이참에 아파트디자인 확 바꾸자
코오롱건설, 미 코넬대 시로 나질(Ciro Najle) 교수와 건국대 건축대학원 하태석 교수의 공동 책임 아래 6개 한ㆍ미 건축대학 연합팀 운영

이참에 아파트디자인 확 바꾸자

코오롱건설, 미 코넬대 시로 나질(Ciro Najle) 교수와 건국대 건축대학원 하태석 교수의 공동 책임 아래 6개 한ㆍ미 건축대학 연합팀 운영

DATE 2008-02-01

최근 각 시ㆍ도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 미관을 이유로 성냥갑 아파트를 심의에서 무더기 탈락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디자인 재수를 피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반면 일부 건설사는 확실한 브랜드 차별화 기회라며 디자인 연구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적극적인 곳 중 하나가 코오롱건설이다. 코오롱건설은 미 코넬대 시로 나질(Ciro Najle) 교수와 건국대 건축대학원 하태석 교수의 공동 책임 아래 6개 한ㆍ미 건축대학 연합팀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주거공간과 복리시설, 조경을 연결한 네트워크 하우징을 개발했다. 또한 2005년부터는 20여 명의 사내 태스크포스(TF) 디테일 커뮤니티를 구성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건축ㆍ디자인학과 대학(원)생, 교수,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자인 워크숍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Fiesta)를 통해 미래 주택문화를 연구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도 학생과 주부를 상대로 매년 래미안 디자인페어를 열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미국ㆍ홍콩ㆍ호주ㆍ이탈리아 등 해외 디자인 업체와 손잡고 새로운 아파트 모델을 개발 중이다. 욕실ㆍ주방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대림건설 역시 경원대 마영범 교수를 영입해 한국적 정서를 강조한 생태학적 인테리어 디자인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아파트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 / 박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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