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문화기술연구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갤러리·음악회 잇따라

[한국경제] 한국문화기술연구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갤러리·음악회 잇따라

DATE 2014-06-06

한국문화기술연구소(KCTI)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해 2014 문화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초고해상도(UHD) 갤러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도 연다.

심포지엄은 오는 12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사람 중심의 문화기술(CT)-인문예술과 과학기술의 통섭과 융합’을 주제로 열린다.

1부에선 권영걸 국가디자인전략연구소장이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나의 국가디자인전략’을 발표한다. 정진홍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은 ‘사람, 문화 그리고 문화 기술’을 주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CT의 개념과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선 △생활기반 CT △IT기반 CT △전통기반 CT △인문과 CT 등 세션별 발표가 이뤄진다. 나선화 문화재청장, 이동만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장 등 학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발표자로 나서 CT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 제시한다.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12일부터 사흘간 GIST 오룡관 로비에 UHD 갤러리를 연다. 삼성전자 85인치 초대형 UHD TV 3대를 통해 고려청자와 황룡사, 석굴암 등 국보급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석굴암 3D 콘텐츠 시연에 85인치 UHD TV가 1대만 사용됐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갤러리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도 열린다. 오는 14일 오후 3시 GIST 내 CT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음악으로 하나 되는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군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맡았던 배종훈 지휘자가 코리안 유스 심포니를 통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전한다. 테너 박현준과 소프라노 한경미가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KBS 출신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회와 곡 해설을 맡는다.

정진홍 소장은 “기존의 CT 개념을 뛰어넘어 보다 확장된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며 “UHD 갤러리와 음악회는 서로 다른 모두가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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